[트래블데일리 이정민 기자] 레일유럽과 스위스 철도청,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스위스 기차여행을 알리는데 다시한번 시동을 걸었다. 작년에 런칭했던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부스터로 그랜드 트레인 투어에 맞춘 스탬프 북을 제작하고 4월부터 스위스 트래블 패스 구매자들에게 배포를 시작한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는 다채로운 관광열차 루트의 하이라이트를 믹스해 풍경이 아름다운 기차 길을 따라 스위스 주요 도시(취리히, 샤프하우젠, 생 갈렌, 루체른, 인터라켄, 몽트뢰, 체르마트, 생모리츠, 루가노)를 8일 동안 둘러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여정이다.
특히 올해는 각 이동 구간에 맞춰 여행자들이 방문한 도시마다 해당 장소의 특징이 각인 된 스탬프를 한 책자 안에 모을 수 있는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추가했다.

셔츠 주머니 안에 들어갈 아담한 사이즈의 스탬프 북클렛 안에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의 각 여행 구간에 대한 이동 정보, 사진, 방문 도시와 가까운 추천 여행지를 비롯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장소와 운영 시간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이 액티비티의 하이라이트가 될 스탬프 디자인은 여행 도시를 다시 추억하기에 충분할 만큼 도시 모습이 잘 드러나, 여행자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2016년 12월 31일까지 북클렛 뒤 앙케이트 목록을 작성해 우편함에 넣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스위스와 관련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레일유럽 한국 총판대리점인 서울항공(02-755-1144), 리얼타임 트래블 솔루션(RTS)(02-3704-2800), GTA(02-2170-6505) 그리고 하나투어(02-2127-1194), 모두투어(02-728-8645), 내일투어(02-6262-5989), 코레일(02-3149-2024)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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