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래플스 싱가포르(Raffles Hotel Singapore) 한국 홍보를 와이비 컨설팅(WHYB Consulting)이 맡는다. 

래플스 싱가포르의 매니징 디렉터, 크리스티안 웨스트벨드는 “래플스 싱가포르는 항상 한국 고객들을 환영해왔다”며 “135년 된 유서 깊은 호텔 건물을 세심하게 복원하여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와이비 컨설팅과의 협업으로 한국에서의 인지도 강화 및 더 많은 한국인 고객을 래플스 싱가포르에 모시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세정 와이비 컨설팅 이사는 “본사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의 인지도 증진과 스토리텔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35년의 역사를 간직한 래플스 싱가포르는 최근 섬세한 복원 작업을 거쳐 2019년 8월 1일에 재 개장했다. 

래플스를 유명하게 만든 역사적인 건물과 분위기 및 고유 유산을 복원해내는 작업이었기에 레노베이션 보다는 `리스토레이션` (restoration) 이라는 단어를 쓴다. 특히 고유의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싱가포르 커뮤니티와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
1887년에 문을 연 래플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19세기 호텔 중 하나다. 오늘날까지 호텔 건물은 내부와 외부 모두 완벽하게 보존돼 있으며 고급스러운 우아함과 역사 유산이 고전적인 콜로니얼 시대의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흰 대리석 기둥에 둘러싸인 중정의 무성한 열대 정원 주위에 배치된 100여개의 넓은 스위트 객실은 검은 광택의 티크목 베란다를 갖추고 있으며 각 객실에는 전설적인 래플스 집사들이 배정되어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현대적인 편의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래플스 싱가포르는 최근 세심하고 섬세한 복원 작업을 거쳐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 1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 
래플스 싱가포르의 복원(Restoration)은 래플스의 특별한 점인 고유의 분위기, 서비스, 매력, 호텔의 유산을 그대로 보존하도록 설계됐다. 싱가포르 커뮤니티 및 여행을 자주 하는 현시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동시에 래플스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독특함은 보존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www.rafflessingapore.com

권혜정 기자  khj@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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