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184만 대비 500만 여명 증가 
국내선 259만, 전달 대비 20만 명 감소
외항사, 직전달 보다 늘어 204만 7118명

7월 국제선 항공 여객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 2019년 900만 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최고점 수준보다 약 300만 명 모자란 수치며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달인 지난 6월 555만 여 명 대비 80만 여 명이 한 달 사이에 늘어났으며 전년동기 184만 여명 대비 무려 500만 여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국제선 운항편은 3만 7409편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 가량 늘어났다. 

반면 국내선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7월 국내선은 259만 4570명으로 전달인 6월 280만 여명보다 20만 여명 감소했다. 
운항편 역시 전년동기 대비 15% 가량 감소했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기준  7월 공급석 153만 5027석, 운항편 7296편, 여객 126만 2394명을 기록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84만 7574명, 제주항공 67만 17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외항사는 전달인 6월 178만 1960명 보다 늘어난 204만 7118명으로 집계됐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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