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제선 항공 여객수가 지난 7월 600만 명 돌파에 이어 660만 여명을 넘어선 665만 6893명을 기록했다. 660만 여명은 지난 2016년 성수기인 7월 수준으로 당시 670만 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두 달전인 6월, 550만 대비하면 두 달 새 100만 명 증가다. 
국제선 운항편은 3만 8287편으로 7월 3만 7409편에서 늘었다. 

국내선의 경우 274만 5160명으로 전달인 7월 대비 조금 늘었는데 전년 동기 319만 여명 대비 14.1% 감소한 수치다. 

항공사별 국제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압도적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공급석, 운항편, 여객수에서 가장 많았다. 
대한항공의 8월 국제선 여객은 130만 6440명으로 아시아나항공 90만 여명, 제주항공 68만 여명, 티웨이항공 51만 여명 순이었다. 

8월 국제선 항공사별 통계

외항사의 경우 공급석, 운항편이 모두 늘어 8월 여객수는 전달인 7월 204만 7118명에서 증가한 216만 6902명으로 집계됐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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