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루즈,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이콘호(ROYAL CARIBBEAN ICON OF THE SEAS)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이콘호는 오는 1월 27일 마이애미에서 첫 출발을 위해 지난 10일 플로리다주 미아미항구에서 대중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 아이콘호는 약 25만톤급으로 40여 개의 레스토랑과 바는 물론, 6개의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바다 위 가장 큰 워터파크를 포함해 최초의 선상 인피니티 풀, 거대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아쿠아돔과 바다 위 약 47미터 높이에서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크라운 엣지 등을 갖추고 있다. 

아이콘호는 액화천연가스(LNG) 및 해안 전력 연결과 같은 최첨단 선박의 환경 친화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탑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이콘호는 7박 8일 일정으로 마이애미에서 출발, 동부와 서부 카리브해를 연중 운항하며 로얄캐리비안의 사유섬인 바하마의 퍼펙트데이 앳 코코케이를 포함해 멕시코의 코수멜, 세인트마틴의 필립스버그, 온두라스의 로아탄 등을 방문하게 된다.

아울러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수십억 개의 미세한 기포를 선박 선체를 따라 보내는 공기 윤활과 같은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량을 줄이는 데 수십 년 동안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아이콘호 예약을 지난 2022년 11월부터 받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미아미항구에서는 공중과 지상에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었다. 
현지 주민 및 로열 캐리비안 팬, 임원직원들은 행사에 참석했는데 미아미 항구에 화려하게 도착, 소방선 축하행렬 등 새로운 지역 축제로 이어졌다. 

한편, 아이콘호는 7박 8일 일정으로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동부와 서부 카리브해를 연중 운항하며 로얄캐리비안의 사유섬인 바하마의 퍼펙트데이 앳 코코케이를 포함해 멕시코의 코수멜, 세인트마틴의 필립스버그, 온두라스의 로아탄 등을 방문하게 된다.

아이콘호 예약 및 문의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홈페이지 rccl.kr을 통해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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