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한중연)는 지난 19일 광주CS호텔 연회장에서 초대 함수일 회장 이임 및 윤기주 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중연은 지난 2021년 11월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린 바 있다,  
2021년 당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손실보상 관련, 대정부 투쟁을 펼쳐온 ‘전국중소여행사비상대책협의회’(비대협)의 구성 명분 및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조직됐으며 초대 회장에는 비대협 대변인을 맡았던 함수일 (주)여행지기 대표가 추대 됐었다. 

▲(좌측부터) 김은정 신임 사무총장, 함수일 초대 회장, 윤기주 2대 회장, 김경옥 전임 사무총장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해 짐에 따라 한중연은 이번 윤기주 2대 회장 체제에서는 회원사 권익을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22년 ▲협회 회원사 가입 관리 ▲여행상품의 효과적인 유통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 ▲B2B 플랫폼 활성화 등을 위한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이뤄낸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고민해 왔다. 

2대 회장에 취임한 윤기주 회장은 ㈜윤기주신세계투어 대표이사로 하나투어 호남본부장 출신이다. 아울러 한국여행업협회(KATA) 호남지부 부위원장, 광주광역시관광협회 부회장, 케이문화관광협동조합 이사직을 수행중이다. 

윤 회장은 “한중연을 위해 애써준 함수일 초대 회장과 전국 지역회장의 헌싱으로 지금의 한중연이 있다. 어깨가 무겁지만 2년 동안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한 함수일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의 시간을 통해 지금의 한중연이 자리잡았다”며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는 한중연의 미래가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한중연의 발전과 회원사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윤기주 회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 관광은 물론 관광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업계 관련 인사들이 참석,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윤영덕 국회의원,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대표, 김경옥 전임 사무총장, 김은정 신임 사무총장, 조원기 서울위원장, 김재풍 모노재팬, 김가민 서울 사무국장, 양영란 예스유럽대표, 이두현 대전세종 충남위원장, 김범제 충북위원장, 송선호 충북 해외분과, 김금희 백두산 대표(충북), 박종규 창원위원장, 최영란 여행가자대표(창원), 이승호 위원장(전북), 부창우 제주위원장. 박현주 광주위원장, 강휴석 광주사무국장, 김경수(광주), 김동호(광주), 김동윤 이사, 박숭희 이사, 채종강 이사, 최창인 이사(한별여행사대표), 김수연 이사, 박성빈 이사, 이정우 전남 동부권 위원장, 박문성 전남동부권부위원장, 고영만 대한항공광주지점장, 주홍민 전미주랜드(미주/중남미)소장, 유정현 남태평양~HPT그룹(호주 퍼시픽)대표, 강인택 제주도 라온cc 본부장, 오미정 제주도 이랑투어대표, 박성배 제주볼튼호텔 총지배인, 조제섭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 지배인, 정규혁 KBC방송국장, 전용혜 캄보디아(대호나라랜드)회장, 서일봉부회장, 강휴석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사무국장 등 1000여개 모임단체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