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MICE협회는 24일 플로팅아일랜드에서 2024년 신년인사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협회 회원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PCO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 신년인사를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신년인사교류회는 협회 신현대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한국PCO협회 오성환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의 축사, 협회 디지털혁신위원회 감사패 수여, 신규회원사 소개, 건배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협회 '2023년 제4차 이사회'와 '홍콩 AsiaWorld-Expo 인센티브 정책 설명회‘가 개최됐다. 특히 홍콩 AsiaWorld-Expo는 국내 MICE 시장에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기 위해, 파격적인 임대정책을 소개하며 이번 협회 신년회를 후원했다. 

신현대 회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2024년이 MICE산업에 다시 오는 황금기, K-MICE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올해 더욱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과 11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준비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MICE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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