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방송인 구잘이 최근 다녀온 ‘인도네시아 빈탄’을 여행지로 추천했다. 구잘은 정감 가는 매력으로 인기가 있으며 이색 여행지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인도네시아 빈탄은 리아우 제도에 속하는 섬으로 남태평양과 인도양이 겹치는 곳에 위치하며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해협을 사이에 두고 페리로 한 시간 내에 도착한다. 

가까운 연휴인 5월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 휴무일, 부처님 오신 날이 있고 연차 1~2일을 내면 길게는 5박 6일에서 3박 4일까지 떠날 수 있다. 이 정도 연휴 기간이라면  가까운 해외여행지 동남아 여행을 고려해 보자. 

지금이 해외 항공권 예약 적기다. 해외항공권 가격 비교를 통해서 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호텔 등 예약 진행도 순차적으로 할 수가 있다. 참고로 일본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골든위크 기간이라서 어마어마한 인파와 가격도 오를 예정이다. 

사파리 라고이 빈탄은 코끼리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곳으로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서식하는 호랑이 등이 있다. 다른 동남아와 다르게 시내에서 가깝지만 잘 보존된 맹그로브와 반딧불이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달빛 아래 반딧불이는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다. 동남아 최초의 크리스탈 라군(인공 해수 석호) 트레이저 베이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으며 예전에 보크사이트 광산이였던 샌듄은 태양에 반사되어 반짝이며 점차 아름다운 사막처럼 변했다. 

빈탄의 숙소는 플로팅 조식이 이색적인 풀빌라 판다이 인다 라고이 빈탄과 메리어트 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램핑 리조트 나트라 빈탄을 추천한다. 

구잘의 인도네시아 빈탄 여행기는 유투브 채널 ‘구잘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빈탄 가는 방법
인천~싱가포르 6시간 소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티웨이항공, 스쿠트에어 등이 매일 운항하며 싱가포르~빈탄은 페리로 한 시간 내에 도착하는 최적의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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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정 기자  khj@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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