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워킹홀리데이 유치를 대폭 늘렸다. 
지금까지 매년 1000명 2년비자를 유지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3000명 2년 비자로 늘렸다. 

영국 워킹홀리데이의 경우 다양한 직종을 선택할 수 있어 한국 대상자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 

이에 영국관광청은 지난달 26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영국관광청 및 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주최로 '영국 청년교류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영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앞둔 사람들이 대거 참여, 현지 정보 및 관련 내용들에 대한 사전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영국 청년교류제도 설명회' 현장

이 자리 함께한 윤상인 유로자전거나라 영국지사장은 현지 생활에서 주의 사항과 워킹홀리데이를 알차게 보내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영국의 청년교류제도(YMS) 비자로는 최대 2년 동안 현지 체류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영국 워킹홀리데이 기준이 더 넓어진 만큼 신청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일자리가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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