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조트' 한국시장에 더 알린다

"대한항공이 뜨는 곳은 믿고 간다"
이유 있는 변명이다. 국적항공사인 만큼 볼 것 없고 할 일 없는 지역에 기름을 버리면서 운항할 일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인 ‘최애’ 여행지인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바로 밑,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는 현재 대한항공이 주 3회(화목토)운항하는 지역으로 전 세계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 중 한 곳이다. 또한 여름이면 한국의 가을 날씨에 해당하는 쾌적하고 시원한 날씨로 여행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 곳이다.

올해 110년을 맞이한 호시노 리조트 그룹은 최근 아모모리 지역에 있는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Hoshino Resorts Aomoriya)와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호텔(Hoshino Resorts Oirase Keiryu)을 한국시장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야 이시카와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마케팅 이사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아오모리에 있는 호시노 리조트를 찾아 올 수 있도록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지역에 있는 호시노 리조트는 현지에서만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야 이시카와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마케팅 이사

총 68개의 지역별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호시노 리조트 브랜드는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부터 가성비 좋은 호텔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에는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호시노 리조트 1955도쿄 베이 (Hoshino Resorts 1955'도 오픈한다.
1955년 미국의 문화와 분위기를 재생, 인테리어와 디자인, 컨셉 등을 맞춘 '1955 도쿄 BAY'는 인근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은 물론 일본에서 느끼는 올드한 미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원하는 이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좌측부터) 타다히코 에하라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세일즈&마케팅 담당, 신야 이시카와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마케팅 이사, 왕 치아오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인바운드 세일즈 매니저

한편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Hoshino Resorts Hokkaido) 한국사무소는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호텔’과 ‘호시노 리조트 1955 도쿄 베이’ 의 한국고객을 위한 마케팅 & 세일즈 서비스를 지원한다.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관련 여행사 세일즈콜과 방문교육, 예약 문의는 한국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국사무소
이메일: sales@hoshinokorea.com
전화번호 070-4880-4300

◆아오모리 가는 방법
▲인천~아오모리 직항
대한항공 정기편 주3회(화, 목, 토) 아오모리 국제공항~호텔 셔틀 버스
▲인천~센다이 공항 경유, 인천~센다이공항~센다이역~아오모리역~미사와역~호텔 셔틀버스
▲한국~도쿄 경유/ 도쿄에서 국내선, JR 도호쿠 신칸센, 일반 JR 열차, 고속버스, 자동차 등

(좌측부터) HAN 호시노리조트 중국 사무소 CEO, 신야 이시카와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마케팅 이사, 타다히코 에하라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세일즈&마케팅 담당, 왕 치아오 호시노 리조트 도호쿠 지역 인바운드 세일즈 매니저, 허윤주 호시노리조트 한국사무소 대표

◆힐링이 필요할 때 떠나기 좋은 일본 인기 소도시 '아오모리’
일본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 사과로 유명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푸른 숲이라는 뜻의 '청림'이라는 지명처럼 눈이 시릴 정도의 푸르름을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세계자연유산 닮은 꼴인 아오모리현은 광대한 시가카미 산지가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도호쿠 지방 3대 축제라고 불리는 네부타 마츠리(Nebuta Festival)는 아오모리 현에서 펼쳐지는 축제다. 가을 수확 전 쏟아지는 졸음을 물리치기 위해 탄생한 축제며 화려한 등불과 함께 흥겨운 전통음악과 전통춤,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매년 많은 이들이 축제를 방문한다.

아오모리의 추천 호텔로는 호시노 리조트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 리시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호텔 오모(OMO),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루즈한 호텔 베브(BEB) 등 약 64개의 호텔 중 특별히 개성 이 넘치는 료칸 스타일 호텔로 소개 되고 있는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와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호텔’이 있다.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
네부타 등불 장인 ‘다케나미 히로오’의 다양한 전통적인 작품 세계를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Hoshino Resorts Aomoriya)에서 경험할 수 있다. 네부타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에는 2미터 크기의 장엄한 헤이안 시대의 장군, 도호쿠의 3대 영웅 이라고 불리는 장군들을 주제로 한 객실이 탄생했다.
리조트 곳곳은 화려하지만 아늑한 네부타 등불, 화장실, 티슈 케이스까지 네부타 축제풍으로 꾸며진 객실까지 완벽 그 자체이다. 천연 미네랄이 가득한 노천탕 ‘우키유’부터 ‘모토유’에서의 아침목욕 그리고 옛 민가풍의 향토 레스토랑 에서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갓차 스타일 아침, 저녁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이로리 라운지와 야와타우마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매일 저녁 투숙객 전용 극장에서 무료로 네부타 축제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총 객실수는 총 236개다.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호텔
푸른 숲의 왕국 아오모리의 국립공원에서 국가 특별 명승 천연기념물 협곡을 정원으로 품은 유일무이한 자연 휴양 리조트식 호텔(Hoshino Resorts Oirase Keiryu)이다.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 풍성한 숲, 그 사이로 흐르는 옅은 하늘빛의 신비로운 물줄기 그리고 슬로우 라이프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호텔 주변을 산책 하는 것만으로도 계류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투숙객을 위해 아오모리 사과로 웰컴 드링크가 준비된다. 사계절 컬러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계류에 서식하는 이끼나 고사리를 디자인한 표주박 램프를 만들 수도 있고 계류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을 사용해 자신만의 이끼볼 고케다마를 만들 수도 있다. 호텔 곳곳에 트렌디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객실수는 총 187개다.

◆호시노 리조트 1955도쿄 베이
일본 국내외 68개 시설을 운영하는 호시노 리조트가 치바현 마이하마 신우라야스 지역에 ‘호시노 리조트 1955 도쿄 베이’(Hoshino Resorts 1955 Tokyo Bay)를 6월 20일에 오픈한다. 컨셉은 ‘OLDIES GOODIES’.
관내 디자인은 세계 첫 디즈니랜드가 탄생한 1955년경 미국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표현한다. 또한 도쿄 디즈니 리조트 방문을 목적으로 숙박하는 이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체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테마파크에 가기 전과 후의 여운을 느끼며 숙박할 수 있다.

‘2nd Room’은 체크인 전이나 체크 아웃 후에도 숙박자라면 누구나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스페이스다. 디즈니 랜드에 가기 전에 옷을 갈아 입을 수도 있고 다음날의 여행 계획은 세우거나 출발의 준비를 하는 등 각자의 방식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아침 6시부터 영업하며 이른 아침 출발에도 파워 충전을 할 수 있다. 2nd Room의 옆에는 24시간 영업점인 Food & Drink Station 도 있다. 총 객실수 는 638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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