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대구에서 출발하는 도쿄, 후쿠오카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티웨이항공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하는 '티웨이데이' 행사를 통해 대구 현지에서 직접 고객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갖는다.

이에 앞서 2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신규 취항에 대한 축하 댓글을 남기면 총 100분을 추첨해 28일 경기의 초대권을 2매씩 증정한다.

행사 당일 티웨이항공은 경기장 밖 광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마련한다. 아울러 경기가 시작되면 ‘티웨이 땡큐 투데이’, ‘데시벨을 올려라’ 등 티웨이항공의 왕복 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부토 캐릭터 상품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장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끼와 재능이 많은 티웨이항공의 객실 승무원들이 경기 시작 전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맡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타는 대구시 홍보대사이자 ‘양준혁야구재단’의 이사장인 양준혁 위원이 맡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제 2의 허브공항'으로 삼는 영업 전략을 통해 국제공항 이용이 번거로운 영남권 거주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실제로 지난 6월 기준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차지하는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대구를 오가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51%로 집계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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