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국제음악축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펄 주빌리(Pearl Jubilee)’라는 30주년의 별칭에 어울리는 깊이와 품격을 더해갈 계획이다. 올해에도 음악회는 물론 마스터 클래스나 워크숍 등 일반인 참여활동도 활발하게 열려 마카오 시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한껏 고취시킨다.

올해의 테마는 ‘영광의 30년 각기 다른 언어의 광시곡’으로 지난 시간 동안 축제를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을 반추하는 한편 민족적 특색을 강조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마카오문화부에서는 국제음악축제 기간동안 ‘마카오국제음악축제포럼’ 및 ‘제30회 마카오국제음악축제 특별기념문고’도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을 여는 공연은 장엄한 이탈리아 오페라 투란도트.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회에 걸쳐 마카오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한편 마카오의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진 돔 페드로 5세 극장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현악 오중주단의 단독공연과 협연이 각각 1회씩 열려 치열한 티켓 경쟁을 예고한다.

관음상 근처 닥터 카를로스 다숩성 공원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 ‘채플린 원스 모어!’ 는 선선해지는 마카오의 가을 날씨와 더불어 무성영화의 낭만을 야외 콘서트와 더불어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채플린의 유명작품 가운데 ‘골드 러쉬 (The Gold Rush)’와 ‘시티 라이트(City Light)’를 차례로 상영한다.

이외에도 러시아와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포르투갈, 몽골리아, 타이완,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유수의 27개의 악단이 한 달간 마카오에서의 환상적인 시간을 약속한다. 또한 포럼을 비롯, 백스테이지 투어와 마스터 클래스.
프티쇼-토크, 아티스트와의 만남과 같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카오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 www.icm.gov.mo/fimm
문의: fimm@icm.gov.mo

■ 입장권 구입 및 문의
공식 웹사이트: www.macauticket.com

주요 오프라인 구매처
▲71-B, Av. do Conselheiro Ferreira de Almeida, G/F
▲108, Rua de Francisco Xavier Pereira, Edf. Palacio, G/F (Next to Cafe de Coral)
▲176-186, Av. Artur Tamagnini Barbosa, D. Julieta Bldg, G/F
▲267, Av. Dr. Sun Yat-Sen, Lei Man Bldg, G/F F, Taipa
▲Macao Cultural Centre, Av. Xian Xing Hai, 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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