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관광청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숨겨진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시애틀에서 로컬처럼 살아보는 여행테마를 적극 홍보한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방문
시애틀의 대표 관광 명소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1907년에 개장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각종 야채와 어패류 등 신선한 현지 식재료가 즐비해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커피의 메카에서 경험하는 ‘커피 투어’
시애틀은 전 세계 커피 마니아들의 메카로 이 도시에 등록된 카페만 무려 1만개가 넘는다. 특히, 지난 2014년에 오픈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앤 테이스팅 룸(Starbucks Reserve Roastery & Tasting Room)'은 방문객들이 직접 원두를 선택하고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꼭 방문해보아야 할 명소다. 이외에도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 탈리스 커피 등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커피 매장도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피톨 힐(Capitol Hill) 지역에서는 아기자기한 부띠크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문화 예술의 명소 시애틀 박물관 탐방
시애틀에는 세계 최대의 항공 박물관인 ‘보잉 박물관’, 자동차 박물관 ‘르메이 (LeMay)’ 등 시애틀에서 발전한 산업 및 문화 예술에 관련된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들이 있다. 특히 유리 공예 박물관인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 에서는 세계적인 유리 조형의 거장 데일 치훌리(Dale Chihuly)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 늘 북적인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요리 맛보기
시애틀은 바다, 만, 호수로 둘러싸인 물의 도시로,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대표 음식으로 손꼽힌다. 굴 요리, 피시 앤 칩스, 각종 해산물을 소시지 및 옥수수와 함께 찐 요리 등이 대표 메뉴로 워싱턴 주에서 제조한 수제 맥주 또는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시애틀 내 5대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레이스 보트하우스(Ray’s Boathouse)’ 레스토랑은 부둣가에 위치해 있어 해산물 요리를 더욱 운치 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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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sitseattle.org/blog/urban-adventures-you-need-to-experience-in-seattle/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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