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장의 모습이 많이 변하고 있다.

패키지 투어가 성황하던 때는 20명 이상 출발하는 여행이 대부분이었지만 여행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부 여행사에서는 인솔자 없이도 가능한 패키지가 탄생하기도 하고 10명 이상 출발하는 경우도 볼 수 있게 됐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 곳, ‘남미’의 경우는 어떨까. 다른 지역과 달리 긴 비행시간, 언어 등으로 인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패키지 여행을 찾는 이가 적었던 것이 지금까지의 남미여행의 현주소였다.

리오데자네이로 예수상

남미 패키지 여행을 가더라도 ‘출발 최소인원’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원하지 않는 날짜에 출발하거나, 또 출발확정이 될 때까지 마음을 졸이며 기다려야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출발하기 조차 험난했던 남미 패키지 여행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

볼리비아 붉은 호수

남미여행의 시작과 끝, 페루 마추피추, 하늘과 땅이 맞닿은 우유니 소금사막, 그리고 세계 3대 폭포 가운데 하나, 이과수. 이렇게 남미여행의 핵심만을 오롯이 담은 마추피추, 우유니, 이과수를 이제는 2명이면 바로 출발확정인 ‘남미 버킷리스트 11일’ FIT 패키지 상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월, 금요일 출발이며 항공좌석 상황에 따라 원하는 특정 날짜에도 언제든지 출발이 가능하다.

볼리비아 안디나 호수

볼리비아 우유니 밤하늘(사진작가 박성빈 제공)

여행자들의 변화된 여행 취향과 비욘드코리아의 오래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단품투어 및 단체 패키지상품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원하는 2명이라도 출발 가능한 ‘남미 버킷리스트 11일 상품(1인 상품가 699만원)’을 출시하여 일반 여행자뿐만이 아니라 여행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명 출발이 가능한 우유니 소금사막 기본일정 외, 비욘드코리아 최초, 신비로운 호수 블랙 라군과 청정 안디나 호수지역 투어일정도 포함돼 새로운 것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브라질 슈가로프 케이블카

특히 기존 남미 패키지 여행상품에서는 찾기 힘들던 최소 2명이상 출발 상품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서는 자유일정을 추가해 자유여행의 즐거움도 배가 된다.

또한, ‘태양의 문명과 신비로운 자연의 남미 4개국 15일’ 여행도 2명부터 출발이 가능하며 가격은 899만원부터다.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총 4개국을 방문하며, 마추피추, 우유니 소금사막, 이과수 폭포, 리오데자네이로 예수상 등 굵직한 남미의 대표 여행지를 빠짐없이 둘러보는 일정이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산맥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특별히 우유니 사막에서 밤하늘의 쏟아지는 은하수를 감상하는 Star Gazing 투어가 잊지 못할 남미의 하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유니 사막이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가격을 선보이고 있는 셈이다. 오는 추석 황금연휴 중인 9월 30일 출발하는 여행은 이미 마감됐으며 9월 29일과 10월 1일 출발이 가능하다.

페루 쿠스코

중남미 전문 비욘드코리아는 2013년부터 남미 패키지 상품을 현지사와 직접 연계해 판매하며 고객지향적 가격을 선보여왔고 2015년 11월부터 콘도르트래블의 한국지사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남미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를 방문하는 단품투어 및 호텔 팩투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비욘드코리아 홈페이지
www.beyondkorea.co.kr
문의: 1661-2840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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