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대세여행지 베트남 다낭을 자녀와 함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16년 일 년간 다낭 여행의 동반인 유형은 동년배 모임(22%) > 부부/연인 (18%) > 유/아동 자녀 (11%)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6년 7~8월 여름만 보면 유/아동 자녀 동반 여행이 49%를 기록해 연 평균 대비 약 4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다낭 하얏트리젠시

이에 하나투어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자녀 동반 여행객의 목소리를 담은 ‘맘(mom) 편한 여행’을 출시했다. 먼저 더블 베드가 좁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엑스트라 베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아이의 위생적인 식사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식약청 검수를 완료한 아동용 수저 세트가 마련된다. 아이를 돌보느라 지친 엄마/아빠의 목소리도 귀 기울였다. 부부의 오붓한 시간을 위해 호텔에서 야식과 함께 와인 1병을 룸 서비스로 제공한다.

아동 맞춤형 공간 ‘하나 키즈 페스티벌’도 운영한다. 다낭 하얏트 호텔 내에 있는 페스티벌 공간에서는 키즈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 색칠하기, 만화영화, Wii 게임 등을 통해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좋고, 주스 및 스낵도 준비돼 있다. ‘맘 편한 여행’ 상품 예약자라면 타 호텔에 숙박하더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상품 ‘[맘편한 여행] 다낭/호이안 5일 - 하얏트’는 다낭의 핵심 명소는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고 남은 일정은 호텔에서 자유롭게 보낼 수 있어 자녀 동반 여행에 좋다. 7월 15일부터 출발하며 104만 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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