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가 벚꽃구경과 온천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3월 30일 대구출발 마쓰야마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시코쿠 지방의 대표 도시인 마쓰야마는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일본 관광의 핫플레이스다. 한국에서는 도쿄, 오사카 등 유명 도시만큼 인지도가 있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조용한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퍼져 있는 지역이다.

제일 유명한 관광지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도고온천과 마쓰야마성이다. 도고온천은 일본 중요문화재 지정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온천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한 온천탕의 모델이기도 하다. 마쓰야마성은 일본에 단 12개 현존하는 천수각 중 하나가 남아있는 고성으로 봄 시즌에는 벚꽃 관광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롯데제이티비 마쓰야마 전세기 상품은 도고온천 족탕체험과 마쓰야마성 천수각 관광을 포함, 마쓰야마와 인근 지역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 최대의 타올 생산지인 이마바리의 타올 박물관을 방문하고 일본의 3대 조망권 중 하나인 키로산 전망대에서 구루시마 해협과 대교, 에히메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벚꽃길로 유명한 사쿠라센리와 더불어 봄 시즌에 만개하는 유채꽃 200만 그루가 펼쳐진 미나라를 산책하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상품가 79만 9000원에 기사/가이드 비용, 유류할증료와 관광지 입장료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경비가 포함돼 있어 실속있는 가격이다.

롯데제이티비는 이번 대구출발 마쓰야마 전세기를 시작으로 시즌 별 전세기 및 하드블럭에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 공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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