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신임 사장에 김인중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고재경, 최명일 전) 대표이사는 회장직을 맡고 전문경영인인 김인중 대표이사 단독 체계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인중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USC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 2015년까지 상무로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 노랑풍선 부사장으로 취임해 조직관리 및 운영 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고 경영시스템이 원칙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로드맵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대표이사인 고재경, 최명일 회장은 급변하는 여행업계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노랑풍선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시켜나가 여행업계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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