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은 2017년 한해 캐나다를 방문, 1박 이상 체류한 한국인이 총 28만 6071명으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28% 성장을 보인데 이어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4월과 11월에 각각 40%, 55% 성장해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 큰 폭으로 성장했다.

캐나다관광청 관계자는 “타겟에 맞춘 콘텐츠 마케팅에 집중하는 한편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비수기 시즌 활성화에 힘써온 결과 이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캐나다관광청은 적극적인 통합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TV 프로그램, 소셜 미디어, 블로그 등의 채널을 통해 4계절 여행지 캐나다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캐나다의 다양한 추천일정 및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알리고 항공사, 여행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잘 알려진 여행지 뿐만 아니라 신규 여행지 및 일정을 포함한 캐나다 신상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오는 5월에는 ‘랑데부 캐나다’가 ‘노바스코샤 주’의 ‘할리팩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캐나다의 새로운 여행지 할리팩스를 포함한 아틀란틱 캐나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10월에는 한국에서 포커스 캐나다를 개최, 캐나다 주요 주, 도시 관광청 및 관광명소 담당자들이 한국에 방문해 각 지역 및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여행담당자들에게 새로운 상품 개발 및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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