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8만 명의 한국인이 찾은 마카오가 올해는 100만 명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88만 명은 2016년 대비 약 30% 가까운 성장률이다. 지난 2월까지만 약 17만 명을 달성해 이같은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안정적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먼저 충분한 객실 공급력이 꼽힌다. 또한 에어마카오를 비롯한 항공 공급력이 일조 했다는 분석이다. 에어마카오의 경우 3데일리 운항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마카오와 에어마카오는 12일 조선호텔에서 로드쇼를 열고 마카오 시장의 다양성과 계획 등에 대해 알렸다.

로드쇼에는 양무승 KATA 회장, 유환규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회장, 이진석 내일투어 대표,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갤럭시마카오는 완벽한 MICE 시설을 구비한 세계 최고급의 5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적인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으며 마카오 최대 규모의 F&B Selection,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쇼핑몰, 엔터테인먼트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카오 유일의 복합리조트 등 휴식과 액티비티, 쇼핑 등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마카오의 성장은 우리가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이라며 “금년 100만 명 달성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The Promenade 쇼핑몰은 200개가 넘는 10만㎡의 대규모 쇼핑몰로 세계유일의 명품 플래그쉽 스토어를 포함한 마카오 최초 입점으로 브랜드와 디자이너 부티크샵이 즐비하다.

Grand Resort Deck는 7만 5000㎡가 넘는 대규모 수영장으로 세계 최대의 스카이탑 파도풀 등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머물기에도 좋다.

이외 럭셔리 스파와 Foot Hub, UA 갤럭시 시네마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각 호텔별 객실의 경우 갤럭시 호텔의 경우 15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HOTEL Okura Macau는 500 객실, Banyan Tree Macau는 260 객실, JW 메리어트 1000개 이상, 리츠칼튼 250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마카오 유일의 FSC 에어마카오는 인천~마카오 3데일리 운항을 가시화하며 갤럭시마카오와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2인실 성인 1인 기준 항공권 호텔 2박(조식포함)의 경우 총액 45만 9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어마카오는 조기 발권 요금과 이원구간 요금, 그룹요금 및 B2B 프로그램, 보딩패스 프로모션 등의 내용을 알렸다. 특히 에어마카오 B2B 프로그램의 경우 에어마카오 인터넷 발권 웹사이트로서 예약 발권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BSP 등록없이 내부적으로 IATA 코드를 지급해 현급충전 방식으로 발권이 가능하며 ATR 여행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MICE와 전세기 문의는 에어마카오 서울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조기발권 요금

 
에어마카오 서울지사: 02-777-8853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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