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서비스(Signature Service)’를 런칭했다. 에어캐나다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와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서비스(Signature Service)’는 지난 2017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새로 선보인 라운지에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스위트’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예고된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다.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클래스

캐나다와 미국, 그 밖의 국제선 구간을 운행하는 B787 드림라이너, B777s, B767-300, A330s와 같은 와일드 바디형 항공기와 밴쿠버~몬트리올 같은 일부 트랜스 컨티넨털 구간의 평면 침대형 비즈니스 클래스는 앞으로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클래스’로 불리게 되고 국제선에서는 4월 17일부터, 일부 트랜스 컨티넨털 구간에서는 6월 1일부터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서비스는 공항에서부터 전용 탑승수속카운터 사용, 수하물 우대처리, 공항 라운지 입장, 우선 탑승을 보장하는 것을 물론이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 전반에 걸친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클래스에서는 탑승객을 위해 매트리스 패드와 포근한 담요, 오버사이즈 배개를 준비해 보다 편안한 잠자리게 심혈을 기울였고 업그레이드된 어매니티 키트, 쉐프 혹스워스의 신메뉴, 소믈리에 베로니크 리베스트의 와인 리스트를 제공한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시그니처 클래스 런칭을 기념해 발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대상은 모든 BSP 여행사로 발권기간은 5월 31일까지, 출발은 5월 1일~10월 31일 까지다. 
상품은 ‘계절밥상’ 평일 저녁/주말 사용 기프트콘(선착순 300명)으로 AC 064, AC 062를 이용하는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발권(단 그룹, INF, CHD, 편도 제외)대상이다. 

에어캐나다는 올해 한국취항 24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팀의 밴쿠버행 행사에 항공권을 지난 13일 지원 제공했다.

문의:02-3788-0100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