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서호관)가 학교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청소년 문화 활동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호관은 제6기 청소년 문화 활동에서 재학생의 기술 재능 기부로 조리·제과제빵 과정을 준비해 총 2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한식, 양식 등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고 빵, 쿠키 등을 굽는 기술을 배웠다.

서호관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재능 기부는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흥미롭고 건전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적성을 알게 하여 진로를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재능을 기부하는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실무능력을 토대로 나눔의 정신을 배우며 봉사 점수를 부여받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석한 최다현(인창고,2학년)학생은 “실습실에서 직접 배우다 보니 실전을 경험한 기분이었고 조리와 제과제빵에 대한 흥미가 커져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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