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향하는 대표 크루즈 업체 ‘썬러버 리프 크루즈’에서는 최근 기업 단체행사 및 프라이빗 연회 서비스를 현지 최초로 선보였다.   

‘썬러버 펀러버’라는 이름의 본 서비스는 케언즈에서 약 1시간 30분 떨어져 있는 대규모 산호 군락지 ‘알링턴 리프’의 폰툰을 단독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원하는 시기, 테마, 규모에 맞춰 진행할 수 있으며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행사에는 썬러버 리프 쿠르즈의 행사 담당자와 안전요원이 함께 하며 스노클링, 유리바닥 보트 투어, 해양생물 터치탱크, 수중전망대 등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썬러버 크루즈 리프의 제너럴 매니저 샤논 셸드레이크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위에서 프라이빗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갖는다”며 “고객들의 의미 있는 자리를 더욱 특별하고 남다르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로운 서비스에 소감을 밝혔다.  

◆썬러버 리프 크루즈
‘썬러버 리프 크루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세계 최대 산호초 지역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향하는 크루즈 업체다. 스쿠버 다이빙, 씨워커 헬멧 다이빙, 스노클링, 반잠수함 투어, 유리바닥 보트 투어 등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워터 슬라이드 시설이 새롭게 추가돼 천혜의 자연 속에서 웬만한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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