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판매가 149,000원 / 여행사 할인가 124,000원(11월 24일까지)
◆평창 700 다이닝 상품은 이랜드몰, 위메프, 지마켓, 옥션 등을 통해 구매 가능

◆TIP
모객 인원 10명 이상일 경우 진행되는 상품으로 최소 모객 정원 미달 시 예약 취소 됨. 투어 진행 예정 주, 수요일에 문자로 일괄 안내됨.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각 권역에 있는 3~4개의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개선하고 연계해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강원도가 제주도를 제치고 국내여행 선호도 1위로 꼽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중 하나인 '드라마틱 강원여행', 이중 ‘블루티앤알 트래비스’와 평창군이 기획한 '평창 700 다이닝' 상품이 출시됐다. 

'평창 700 다이닝' 상품은 무엇보다 기존 1박 이상의 국내여행 상품 및 일정과는 차별화된다. 

그동안 익숙해 있던 강원도의 음식점은 절대 가지 않는다.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찾아가고 이색적인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대관령 언덕, 눈 쌓이 하얀 평창만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세상의 모든 색을 담고 있는 ‘평창 700 다이닝’은 다양한 색깔과 맛 그리고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창 700 다이닝 메뉴
700 다이닝의 모든 메뉴는 신선한 재료로 맛과 균형 잡힌 영양, 평창에서 직접 키운 작물 뿐 아니라 농장에서 갓 채취한 재료로 차린 평창의 진정성이 담긴 식단이다. 

주요 메뉴로는 감자꽃 스튜디오, 별빛투어/모닥불 파티, 오대산 산채 음식거리다. 

700다이닝 메뉴

먼저 감자꽃 스튜디오 메뉴로 곤드레 주먹밥, 평창한우 불고기 샐러드, 평창 감자, 감자 투생이, 평창 산양삼, 보배목장 치즈, 오미자차, 메밀차를 비롯해 브레드 메밀, 산나물 무침 등이 나온다. 별빛투어/모닥불 파티에서는 바베큐를 맛 볼 수 있는데 삼겹살이 무한리필 된다. 곁들인 메뉴로 산나물 장아찌를 맛 볼 수 있다. 

오대산 산채음식은 20개 종류가 넘는 산채음식으로 곰취, 나물취, 두릅 등 한 상 가득 차리면 마음마저 풍요롭다. 

◆군더더기 없는 1박 2일 일정 
1일차에는 다이닝 스토리 투어~600마지기~미탄아라리공연~맨손송어잡기 체험~바베큐 파티~모닥불 파티 일정이다. 

600마지기

600마지기는 평창의 남쪽을 지키고 있는 청옥산 정상지대를 일컫는 것으로 해발 1256m의 정상이 대관령처럼 평탄한 초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미탄아라리’공연 역시 강원도 투어의 백미다. 
평창군 미탄면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순수한 삶과 그들의 이야기를 아리랑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현지에서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가락을 들을 수 있다. 

미탄 아라리

맨손송어잡기 체험은 못 잡아도 상관없다. 4인당 1마리를 제공해주고 있어 저녁 바베큐 식사 시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 

◆진짜 강원도의 냄새를 담고 있는 일정
강원도의 아침 공기는 대한민국의 아침 냄새 중 으뜸이다. 
그냥 있어도 좋은 공기를 마시고 정선에 위치한 로미지안 가든으로 가면 고요함과 힐링의 끝을 체험할 수 있다. 
‘정선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가리왕산 화봉에 1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정원이다. 

로미지안 가든

로미지안 가든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나면 점심 식사 후 삼탄아트마인에 다다른다. 이곳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유일의 장소다. 대한민국 예술광산 1호인 이곳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중 한 곳이다. 폐광된 삼척탄좌 시설을 창조적인 문화 예술단지로 되살렸으며 150개국에서 수집한 10만 여점이 넘는 예술품이 전시돼 있다. 

삼탄아트마인

◆비오면 어떡하냐고?
날씨가 화창하면 이 모든 투어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지만 강원도의 날씨는 오로지 '신'밖에 모를 정도로 변화무쌍이다. 그래서 트래비스는 만약을 대비했다. 이 코스 역시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명주애가

기상악화로 인해 로미지안 트래킹이 불가할 경우 강릉 투어로 대체되는데 오대산 월정산 전마루 숲길을 걷고 명주동거리(미디어트래킹) 체험이 이어진다. 각자의 스마트폰 속 영상이 안내하는 명주동거리를 걷다보면 지금 걷고 있는 여행자의 길이 색다른 공간처럼 느껴지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옛 이야기들이 동화같은 추억을 선사한다. 

◆숙박 역시 평범함을 거부한다
호텔? 민박? 관광호텔에서 잔다면 이 상품의 매력은 절감된다. 
이 상품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숙박에 있다. 정식 건축허가를 받은 ‘욜로하우스’는 어름치마을에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다. 

욜로하우스

긴 말이 필요 없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매우 따뜻하다. 독립적인 객실에서 묶을 수 있어 캠핑장 같은 분위기도 느낄 수 있으며 각 객실에는 냉온풍기, 드라이기, 침구류, 각종 세면도구 등이 완비돼 있다. 

하우스

욜로하우스에서만 머물기엔 1박 2일의 시간이 다소 아쉽다. 강원의 하늘에는 수없이 쏟아져 내리는 별빛이 무서울 정도다. 그 빛 아래서 모닥불 파티가 여행 일정의 대미를 장식해 준다. 

◆버스 일정
▲서울·평창·정선 
1DAY 서울(시청역)출발 오전 8시~평창 도착 11시 30분
2DAY 평창출발 오전 9시~ 정선 도착 10시
       정선출발 오후 4시~ 서울 도착 오후 7시 

▲서울·평창·강릉
1DAY 서울(시청역)출발 오전 8시~평창 도착 11시 30분
2DAY 평창출발 오전 9시~강릉 도착 10시
       강릉출발 오후 4시 30분~서울도착 오후 7시 30분

◆가격: 판매가 149,000원 / 여행사 할인가 124,000원(11월 24일까지)
◆평창 700 다이닝 상품은 이랜드몰, 위메프, 지마켓, 옥션 등을 통해 구매 가능

◆TIP
모객 인원 10명 이상일 경우 진행되는 상품으로 최소 모객 정원 미달 시 예약 취소 됨. 투어 진행 예정 주, 수요일에 문자로 일괄 안내됨. 

◆문의 전화: 1644-4809

◆운영사: (주)블루티앤알 트래비스 
http://www.travice.kr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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