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쉐린 레스토랑만을 수록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19’가 올 여름 발간된다. 본 미쉐린 가이드는 도시가 아닌 주를 대상으로 발간되는 최초의 에디션이다.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19’은 단일 도시 내 가장 많은 미쉐린 스타를 보유한 샌프란시스코, 와인 컨트리(나파 & 소노마)의 레스토랑들과 더불어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산타바바라, 몬터레이 그리고 새크라멘토 등 총 6개 지역이 새로 추가된다.

지난 5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미쉐린 가이드, 그리고 새크라멘토 관광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발간 기념행사에서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의 디렉터인 그웬달은 “캘리포니아는 세계 최고의 농장과 와이너리들이 위치한 지역으로 양질의 환경에서 재배된 최상급 재료에 셰프의 창의성이 더해져 세계 일류의 다이닝 문화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에는 서울 한남동에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모수’를 운영 중인 안성재 셰프를 포함해 미국인 최초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스타 셰프 토마스 켈러 등 유명 셰프들이 참석해 요리 시연 및 시식 이벤트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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