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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로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5.19 21:24

캐나다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총 17곳 중 5곳이 알버타 주에 속해 있다.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Waterton Lakes National Park), 헤드 스매쉬드 인 버팔로 점프(Head-Smashed-In Buffalo Jump), 공룡 주립 공원(Dinosaur Provincial Park), 밴프 & 재스퍼 국립공원(Banff & Jasper National Park), 우드 버팔로 국립공원 (Wood Buffalo National Park) 등 알버타 주에 위치한 5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방문해 특별한 야생의 자연 경관을 즐겨보자.

특히 밴프 국립공원의 경우 공원 게이트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 경로는 https://www.banfflakelouise.com/parks-pass-online 이며 출력한 패스를 소지하고 가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공원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캠핑과 낚시 등에 추가 액티비티에 대한 비용은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pc.gc.ca/apps/tarifs-fees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 5곳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밴프 & 재스퍼 국립공원
로키 관광의 핵심. 밴프는 로키산맥의 관문으로 불리며 이 곳에서 재스퍼까지 이어지는 관광도로를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다. 이 도로를 따라 재스퍼로 향하는 길은 그야말로 절경이며 가는 길 곳곳에서 비취색, 진한 옥색 등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빛을 뿜어내는 호수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해발 3750m의 컬럼비아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뒤덮인 사계절 내내 겨울인 얼음 평원 컬럼비아 대빙원은 반드시 가봐야 할 곳. 바퀴 하나가 성인 키보다 큰 특수 차량 (Ice Explorer) 투어를 통해 대빙원의 중앙으로 들어가 직접 빙하를 밟아 볼 수 있다.

밴프 국립공원

국내에도 아름다운 휴양지로 잘 알려진 밴프와 재스퍼는 공동으로 1985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 두 지역은 각종 역사적 박물관과 승마, 골프, 카누 등 다양한 레포츠 외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휴양지다.

◆공룡 주립공원
알버타 중부 건조지역에 위치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뼈 채굴장이 있는 곳. 캐내디언 로키의 장엄한 풍경만을 상상한 이들에게 이 지역의 풍광은 예상치 못한 신비로움을 선사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후두암주(Hoodoo Rock: 침식 작용으로 생긴 괴기 모양의 암주)만이 우뚝우뚝 솟아 있는 이 곳에는 수없이 많은 공룡의 뼈들이 화석화 된 채 채굴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1985년 알버타 정부는 이 지역을 고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지정하고 화석화된 공룡 뼈의 발굴, 조사, 복원, 전시를 위해 로얄 티렐 고생물학 박물관을 세웠다.

공룡 주립 공원

캘거리에서 동쪽으로 두시간 거리의 드럼 헬러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수천점의 화석과 재현해 놓은 공룡들이 전시돼 있다. 특이한 것은 이 곳을 찾은 고생물학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박물관 연구진과 함께 직접 공룡 뼈 채굴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박물관에서 공룡 뼈 채굴을 위한 기술도 익히도록 되어있으며 여러 채굴장에서 공룡의 뼈를 채굴하는 프로그램은 하루, 이틀 또는 일주일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박물관에는 아이들과 성인들이 직접 채굴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헤드 스매쉬드 인 버팔로 점프
1981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 이 곳은 북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됐으며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버팔로 사냥터.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대평원에 도착하는 순간, 어디선가 버팔로 떼를 사냥하는 인디언들이 나타날 것만 같다.

버팔로 사냥을 하던 절벽이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절벽 위에 세워진 박물관이 인상적이다. 북미 대륙의 서부 대평원의 인디언들은 19세기 초까지 버팔로 사냥의 한 방법으로 절벽으로 대량 유인하여 도살하는 방식을 취했다.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
로키산맥에 둘러싸인 빙하호수 워터튼 레이크와 역사 깊은 고성 호텔, 프린스 오브 웨일즈 (Prince of Wales Hotel)가 함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곳. 
수천년이 넘은 원시림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등 이 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경탄을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다. 통나무로 지어진 롯지에서 여정의 피로를 풀고 눈부신 햇살을 만끽하러 문을 나서면 눈 앞에서 사슴 등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다.

워터튼 레이크에서 유람선을 타고 로키 산맥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는 사이 배는 국경선을 넘어 미국 내로 들어간다. 비자 없이도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셈. 하지만 유람선에서 내릴 수는 없고 호수를 통해 미국으로 이어지는 로키를 감상하고 돌아오게 되어 있다.

1979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국립공원은 깊은 아름다운 빙하호수와 고지대 등반, 승마를 할 수 있고 1200여종이 넘는 야생 동식물로 유명하다.

◆우드 버팔로 국립공원
1983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밤하늘 보호 지구이며 이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버팔로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고 있다. 또한 멸종 위기에 놓인 아메리카 흰두루미와 송골매 서식지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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