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그룹은 자사의 ▲숙박 ▲항공권 ▲에어텔 패키지 ▲렌터카 ▲현지 액티비티 등 상품을 제휴 여행사와 연결하는 예약 플랫폼 익스피디아 여행사 제휴 프로그램(TAAP)의 누적 예약량이 최근 1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AAP은 익스피디아 그룹 내 B2B 브랜드인 익스피디아 파트너 솔루션(Expedia Partner Solutions, EPS)의 일부로 30여 개국에 걸쳐 3만 5000곳 이상의 제휴 여행사가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제휴 여행사 등록 시 익스피디아 그룹이 제공하는 60만 개 이상의 숙박 시설, 500개 이상의 항공사, 175개 렌터카 업체, 3만 5000개 이상의 현지 액티비티 등을 예약할 수 있으며 또한 익스피디아 그룹의 선도적인 IT기술을 이용한 ▲고객 맞춤형 일정 구성 ▲대기 없는 예약 확정 ▲예약 및 수수료에 대한 실시간 리포트 등 특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PS 리테일 부문 디에고 페드라니 총괄은 “현지 액티비티 또는 출발 임박 상품, 경쟁력 있는 패키지 요금 등의 요소는 여행사들이 익스피디아 여행사 제휴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호주에 12개 지점을 운영 중인 리테일 전문 프랜차이즈 여행사 홀리데이XP(HolidayXP)는 올해 익스피디아 여행사 제휴 프로그램(TAAP)을 주 예약 플랫폼으로 사용하면서 30% 이상 성장했다.

또한 호주의 여행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인 1000 마일 트래블 그룹(1000 Mile Travel Group)은 익스피디아 여행사 제휴 프로그램을 사용한 지난 3년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직원은 3배로 늘었고 영국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TAAP은 2018년 여행 전문지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주최하는 마젤란 어워드(Magellan Awards)에서 ‘종합여행계획’ 부문 금상과 ‘여행사 직원 전용 홈페이지’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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