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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의 산고 끝, 집중할 것은 ‘서비스’인터뷰-김동환 핀에어 한국 지사장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9.08 21:26

내년 3월 부산~헬싱키 주3회 취항
6년의 산고 끝, 집중할 것은 ‘서비스’
하계 주 3회 동계시즌 일정 미확정
헬싱키 경유, 유럽 환승 절차 편리
부산 사무소 오픈 현지 영업 강화

핀에어가 내년 3월 30일부터 부산~헬싱키 노선에 취항, 해당 노선에 최신 기종인 A350을 투입한다.
북유럽 항공사인만큼 원칙적인 운영이 엿보인다. 기종 선택, 운영 전략, 판매전략 등이 그렇다.
부산 현지 김해공항의 기술적 문제로 논란도 있지만 96년의 항공 운항을 이어온 만큼 취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집중해야할 부분은 서비스다.

핀에어는 지난 3일 부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취항 발표 이후 처음으로 구체적인 운항 전략을 알렸다. 김동환 한국지사장을 만나 내용을 들어봤다.

-취항 발표 후 공식적인 첫 발표다. 소감은?
우스운 표현으로 아이를 낳은 듯 한 기분이다. 설레고 기쁘다.

-취항 확정 과정이 쉽지 않았다. 어떤가?
취항까지 시간도 오래 걸렸고 에피소드도 많다.
6년전, 부산광역시와 한국공항공사에서 핀에어를 찾아왔다. 루프트한자가 기존 운항하던 뮌헨 노선 단항 이후, 리서치 결과 핀에어가 적합한 부산 취항 항공사라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 부산시 입장은 뮌헨 노선 단항 후 유럽 노선을 대체할 항공사로 핀에어가 나서주길 바랬다. 이후 검토가 시작됐고 지난 6년간 부산시와 공항공사 그리고 우리의 끈기있는 노력이 있었다.

-항공권 판매는 시작됐나?
현재 GDS는 열려있지만 최종 슬롯 허가가 나지 않았다.
알다시피 항공 티켓은 1년 전 부터 구매가능하다. GDS를 열어 놓은 이유는 유럽인들의 예약시점이 매우 빠르게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년 동계 시즌 운항 일정은?
현재 하계시즌 주 3회 외에 내년 동계시즌 일정은 미확정이다. 내년 5월부터 접수가 시작되기에 그 시점 이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계 시즌 주 3회 일정에서 향후 늘어날 수 있나?
항공 협정상 늘어나기 쉽지 않다. 2020년까지는 무조건 주 3회로 국한돼 있다. 항공사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조건들이 있다.

-헬싱키 경유 유럽 허브 역할도 기대된다
맞다. 많은 수요는 부산발 헬싱키가 최종 목적은 아닐 것이다. 알려진대로 핀에어는 최단 시간 유럽 노선이다. 이미 유럽 100여개 도시에 연결 가능할 뿐 아니라 환승 시간 역시 30분대로 가장 짧고 절차 역시 매우 쉽고 편하다.

-부산 예상수요는?
일반적으로 항공사 수요예측에 수치를 많이 활용하지만 부산발 유럽노선 수치는 예상이 어렵다. 버스를 이용해 또는 기차를 이용해 인천에서 탑승하는 수요를 파악해야 하는데 집계가 불가능하다. 오로지 항공 수치만 보고 판단해야하는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레저와 상용 수요 비율은 어떻게 예상하나?
반반으로 본다. 적절한 밸런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장거리 노선 첫 취항인데 주 3회는 적절한가?
유럽 노선에 주 3회 이하는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주 3회 이하로는 운항할 계획이 없다. 인천~헬싱키 노선도 처음엔 주 4회로 시작했다.

-에이전트 대상 판매 시작했나?
GDS가 열려있어 굳이 하려면 할 수 있지만 공식 판매 시작은 아직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특히 부산 첫 취항이니까 취항 특가 판매도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 사무소 운영은?
오는 10월 말쯤 오픈예정이다. 영업직원 2명 채용을 통해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 대련에 콜센터가 있으니 별도의 콜센터는 없을 것이다. ‘부산 지점’ 개념으로 운영된다.

-취항 전 계획은?
취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각종 팸트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에서는 유럽 직항이 없다보니 여행사가 유럽에 대한 인지도나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다. 이에 유럽에 대한 교육, 세미나 및 워크샵을 충분히 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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