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인터뷰
인터뷰-영국 리버풀 부시장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9.15 21:47

지난해 3800만 명 방문, 전년대비 7.4% 증가
문화의 중심지, 비틀즈와 리버풀 FC 인지도↑
‘스마트 시티’ 리버풀, 도시 마케팅 활동 활발


비틀즈 음악의 시작이자 영국 축구의 또 하나의 힘 리버풀. 하지만 그동안 리버풀의 여행 콘텐츠는 한국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비틀즈는 비틀즈대로 리버풀 축구팀은 그 자체로 존재감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출발은 리버풀이다. 항구 도시인 만큼 내륙이 갖지 못하는 다양성이 존재한다. 역사를 간직한 다양성이다. 그리고 비틀즈 4명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마음껏 외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곳이다.

지난 4일~6일 킨텍스에서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19’가 열렸다. 이번 엑스포 참가차 한국을 찾은 Gary Millar 리버풀 부시장을 만났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세계 200여개 도시 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장으로 리버풀 부시장으로부터 최근 리버풀 관광산업의 다양한 소식을 들어봤다.

Gary Millar 리버풀 부시장

-‘스마트 시티’ 리버풀에 최근 관광 부분의 변화가 있다면?
리버풀은 스마트 시티로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관광분야에 있어서는 "와우" 소리가 날 정도다. 유럽 각 정부에서도 리버풀을 문화의 중심이라 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년 간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도시다.

-최근 리버풀 관광 추세는?
2018년은 리버풀에는 380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 전년대비 7.4% 증가했으며 33억 파운드의 수입과 3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리버풀의 호텔은 모든 면에서 기록적인 해를 보냈다. 서비스 숙박 시설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5.9 % 증가, 280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
2017년 기준 평균 점유율은 81%로 전년 대비 3.1 % 증가했으며 주중 점유율은 80.7%로 4 %증가했다. 이는 비즈니스 및 레저 방문자 모두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 문화 수도 이래 10년 동안 리버풀의 방문자 경제는 크게 성장했다. 우리의 과제는 방문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해 이러한 추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리버풀 여행 콘텐츠의 특징은?
리버풀의 강점 중 하나는 방문자에게 폭 넓은 제공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술과 문화, 음악, 유흥, 스포츠 및 문화유산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한 콘텐츠를 갖고 있다. 
올해 시작한 ‘Do It Your Way’ 캠페인은 이러한 유연성과 다양성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리버풀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도시, 문화 발전소, 밤새도록 즐기기 좋은 장소 중 하나, 유네스코 음악 도시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유 도시다.

리버풀은 런던 이외의 다른 영국 도시 지역보다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 전시회 및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유치하고 있다.

-리버풀은 비틀즈 음악의 고향이다. 어떤 곳이 있나?
리버풀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은 존과 폴의 유년 시절 집들 ‘스트로베리 필드’와 페니 레인의 노래에 나오는 곳을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를 경험 할 수 있다. 밴드가 어디에서 이름을 만들었는지 확인하려면 Mathew Street의 Cavern Club을 찾아가면 된다.
Mathew Street에 있는 Magical Beatles Museum은 악기, 의상, 편지, 소품 등 비틀즈 밴드 활동 중 사용했던 비틀즈의 오리지널 기념품들이 3층으로 전시돼 있다.

또 다른 흥미로운 곳은 올해 초에 개설된 ‘브리티쉬 뮤직 익스피어런스’다. 
이 주요 전시회는 리버풀 해안가를 영구적인 안식처로 선택했으며 영국 음악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에 대해 경험할 수 있다.

Rolling Stones, Oasis, David Bowie와 같은 스타의 작품과 영국 음악에 큰 영향을 준 모든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갈 수 있는 특별한 요소가 있다.
호프 스트리트에는 두 개의 성당뿐만 아니라 러시아 최고 지휘자 바실리 페트리 코(Vasily Petrenko)가 이끄는 왕실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본거지다.

-한국인에게 리버풀은 축구클럽으로 더 알려져 있다
리버풀에는 2개의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애물 경주 및 다양한 챔피언십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리버풀 축구 클럽 박물관 및 경기장 투어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빌 샹클리와 케니 다글리쉬와 같은 축구 전설들과 리버풀 팀의 국내외 경기의 성공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 중 하나로 역사에 담기게 됐다. 투어에는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Anfield의 수용인원을 크게 늘린 새로운 메인 스탠드를 둘러보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원 너머에 있는 에버튼 축구 클럽은 영국에서 가장 많은 기사가 실린 팀 중 중 하나다.  1878년에 설립 된 이래 에버튼 축구 클럽은 9개의 국가 타이틀, 5개의 FA컵, 1개의 유럽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번호가 매겨진 셔츠, 투광 조명 및 지하 난방과 같은 선구적인 발전을 축구 역사에 남겼다. 유서 깊은 구디슨 파크(Goodison Park)를 방문, 최고의 전통적인 영국 축구 경기장을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비틀즈의 리버풀인가 리버풀의 비틀즈인가?
정확히 구분 지을 수는 없다. 리버풀을 방문하거나 대하는 이 각자가 느끼는 감정 그리고 배경에 따라 비틀즈 리버풀이 될 수도 리버풀의 비틀즈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2)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빌딩) 608호   |  대표전화 : 070-5067-1170/010-2678-5455
발행일자 : 2015년 7월 15일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41  |  등록년월일 : 2015년 5월15일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민
Copyright © 2021 트래블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  ljm@traveldaily.co.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