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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목적지 한국 선택 이유는?인터뷰-라파우 밀차르스키 LOT폴란드 항공 CEO
이정민 기자 | 승인2019.09.29 18:11

인천~부다페스트 취항으로 양국 관계 성장
중유럽 네트워크 기반 유럽 시장 확장 비전
시장 수요 고려해 빠른 시일 내 증편 기대

지난 23일 인천~부다페스트 노선 운항을 시작한 LOT폴란드 항공은 중유럽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럽 전체 시장으로의 확장 비전을 밝혔다. 이번 인천~부다페스트 노선 역시 한국 시장 수요를 충분이 검토한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특히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주 3회(월·수·토)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된다. 또한 LOT 폴란드항공은 내년 3월 30일까지 제 2의 허브인 부다페스트에서 총 12개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취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 항공 CEO의 얘기를 들어봤다.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 항공 CEO

-이번 취항이 갖는 의미는?
첫 번째 아시아 목적지라는 점이다. 이 새로운 노선은 한국과 헝가리 양국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다. 양국 간의 관광 및 비즈니스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연간 승객 수는 7만 명에 달하며 중부·동부 유럽과 서울 간 노선의 승객 수는 75만명 이상으로 기대감이 높다.

-첫 로드팩터는?
90% 이상 됐다. 안타까운 사고 발생 후, 우려했지만 기대 이상의 첫 로드팩터가 나왔다. 앞으로 양국 간 관계 역시 기대된다.

-타깃층이 있다면?
특정 부문에 타깃을 두고 싶지 않다. 모든 승객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취항을 통해 일방적인 아닌 양쪽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어야 한다. LOT폴란드 항공이 인천~바르샤바를 취항 했을 때도 그렇지만 이번 직항 노선을 통해 헝가리 국민 역시 한국에 많이 올 수 있길 원한다. 이 자리에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나는 항상 한국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직항취항 통해 기대하는 바는?
부다페스트 네트워크다. 부다페스트는 우리의 2번째 허브인데 국가적 측면에서 볼 때 2012년 헝가리가 경제적으로 EU와 잘 풀리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향후 LOT헝가리 항공까지 론칭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향후 취항 목적지 계획은?
내년 여름 시즌 부다페스트에서 소피아, 프라하, 베오그라드, 슈투트가르트, 부쿠레슈티, 브뤼셀 등 새로운 유럽 목적지를 취항할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미국, 아시아, 유럽까지 직항으로 가장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는 첫 번째 허브인 바르샤바에서 운항하고 있는 노선들의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그 결과는 헝가리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 3회 운항 이유는?
일단 수요일을 기반해서 노선을 편성했다. 부다페스트에 허브를 두는 것은 헝가리 정부와의 협업이 중요했다. 시장에서의 수요, 정부에서의 개선을 이유로 여러 가지 우선 순위를 비교한 결과 이것이 최고의 연결성을 보장할 수 있겠다 싶어 결정한 것이다. 헝가리에서 한국으로 오는 수요도 충분히 고려했다. 헝가리에 투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증편 계획은?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항공산업 특성상 고객 수요에 따라 가는 게 맞다. 수요가 늘어나면 본사에서 로드팩터를 고려해 7일 또는 6일로 되는 게 좋겠지만 여러 가지 변수를 봐야 한다.

-고려 사항은?
먼저 소비자 수요가 맞아야 한다. 두 번째로 인천공항과 바르샤바 슬롯이 충분해야 한다. 중유럽에서 우리는 가장 규모가 크고 환승 네트워크가 좋다. 뿐만 아니라 중유럽에서 가장 큰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만큼  헝가리, 루마니아, 폴란드, 불가리아 쪽에 투자 하는 분들의 수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용수요를 포함해 중부유럽에 오는 한국 수요의 경우 단거리 비행이 많다. 한국 여행객은 바르샤바에서 평균 1.6박 후 다른 지역으로 넘어간다. 부다페스트, 프라하 등 전체 중부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좋아한다. 이런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LOT폴란드 항공의 장기적 비전은?
비교우위는 바로 지역기반성이다. 항공사마다 자기만의 전략적인 지역이 있다. 영국은 영국 독일은 독일이 그렇다. 우리는 중부유럽에 강점으로 갖고 있다. 중유럽 네트워크 캐리어로 성장하는 게 장기적 비전이다. 서유럽 쪽으로도 비행을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전략적인 기반은 중유럽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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