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로 돌아온 채널A 낚시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가 첫 출조지로 호주 퀸즈랜드주의 케언즈를 선택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을 통해 소개된 대로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전 세계 어종 중 10% (약 1600여종) 가 살고 있을 만큼 낚시꾼들의 꿈의 출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MC 이경규와 이덕화, 그리고 게스트로 합류한 박병은과 줄리엔 강이 출조에 나선 곳은 케언즈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65km 떨어져 있는 항구 도시 ‘포트 더글라스(Port Douglas)로 케언즈 도심에서 차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한다. 포트 더글라스는 해양 자원이 풍부하여 낚시뿐만 아니라 스쿠버 다이빙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3개월만에 찾아온 ‘도시어부’ 시즌2 첫 방송에서는 호주의 붉은 돔 ‘레드엠퍼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 명의 MC와 게스트의 모습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덕화가 낚은 대물의 빨간 물고기는 아쉽게도 레드엠퍼러가 아닌 차이나맨 어종으로 다른 멤버들이 안도하기도 했다.

레드엠퍼러를 만나기까지 잡힌 수많은 다양한 어종을 통해 왜 케언즈가 생태의 보고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낚시 후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이어진 저녁 식사 장면에서는 네 명의 배우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횟감과 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도시어부 시즌2의 호주 케언즈 편은 오는 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며 남아있는 세 편의 방송에서도 호주 케언즈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이곳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에피소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50분)

한편 호주 퀸즈랜드주의 케언즈는 호주 동쪽 맨 위에 자리잡은 도시로 연중 여름에 가까운 기후를 보여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400k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원시의 원시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열대우림지역에서는 정글탐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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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인천~케언즈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케언즈편 방송을 기념하고자 오는 1월 8일까지 인천 또는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케언즈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항공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짂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ingaporeair.com/ 또는 모바일 앱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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