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과 숙박업이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 됐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어떻게 혜택을 받는지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애로가 많은 상황이다.

본지 관련 보도 후 많은 관련업체와 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요 혜택사항에 대해 고용노동부 취재를 통해 알아봤다.

◆고용유지지원금(유급 휴업/휴직)지원 강화 부문
기존 2/3 수준에서 90%에 가까운 지원수준이 상향됐다. 3월 16일 이전에 신청한 업체의 경우 3월 16일 기준으로 자동 상향 조정된 범위로 혜택이 주어진다. 별도의 상향 조정에 대한 신청은 불필요하다.
3월 16일 이후 신청하는 업체는 고용부 관련 부서에서 자동적으로 상향된 범위로 처리한다.

◆지원한도 인상(우선지원대상기업) 부문
고용유지지원금 강화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신청 정차 없이 자동 처리된다.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 처분 유예
고용유지지원금 부문과는 달리 고용/산재 보험료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의 관할 지역 사무소에 별도의 문의를 해야한다. 건강보험료 연체금 미부과 및 체납 처분 유예 역시 지역건강보험을 담당하는 지역관할 사무소에 별도의 문의를 해야한다.
단, 평상시와는 달리 연체 또는 납부 지연에도 불고하고 관련 독촉 통지서 및 문자가 오지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처리 됐을 가능성이 많지만 반드시 관할 지역 사무소에 문의해야 한다.

◆summary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문의: 고용노동부 담당부서 연락처 044-202-7219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 처분 유예: 고용노동부 및 각 지역 관할 사무소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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