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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로 세계 음식여행‘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 동서양 문화 품은 홍콩 식탁
이정민 기자 | 승인2020.11.15 22:02

밥 먹었니?
홍콩에서 식사 때가 되면 하는 인사로 우리의 문화와 비슷하다.
상대방에 대한 따뜻함이 담긴 인사처럼 홍콩을 대표하는 ‘마음을 담은 음식’, 딤섬(点心)을 소개한다.

딤섬은 ‘마음에 점을 찍듯이’라는 이름의 유래처럼 간단하게 즐기는 전채 요리(정해진 식사에 앞서 식욕을 돋우기 위해 먹는 음식)로 서양의 타파스와 비슷하지만 차와 함께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고전으로 꼽히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시우마이(燒賣)와 잘게 다진 새우살이 들어간 하가우 (蝦餃)부터 바삭한 춘권(春卷), 따뜻한 바비큐 고기를 담은 차슈바오(叉燒包), 젓가락으로 구멍을 살짝 내 육즙을 마시고 생강채를 넣은 간장에 찍어 먹는 ‘작은 바구니 빵’, 샤오롱바오 (小笼包) 등이 그것이다.

거리부터 미슐랭 레스토랑까지 홍콩 전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딤섬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대표적인 광둥 음식으로 중국 요리를 주축으로 풍부한 식재료들이 더해져 작은 대나무 바구니 하나하나에 동서양의 문화를 담아낸다.

원형 테이블에 앉아 김이 나는 딤섬 대나무 바구니들이 가득 쌓인 카트가 테이블 사이를 지나갈 때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전통적인 딤섬 레스토랑의 주문 방식이다.

All day dim sum set @ Duddell's - 1 Michelin Star restaurant

딤섬 가게들은 일반적으로 아침과 오후 일찍까지는 딤섬을 그리고 저녁에는 광둥 음식을 파는데 최근 들어 하루 중 언제든지 딤섬을 제공하는 전문 레스토랑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벽 2시까지 딤섬 클래식을 제공하는 프린스 드래곤 (Prince Dragon)이 그 중 하나다.

딤섬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홍콩의 과거, 문화 유산과 정체성 그리고 현재를 비춰주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조리법과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선보이는 3000여개가 넘는 딤섬은 홍콩의 문화 포용성을 상징하고 새로운 기술과 재료들을 도입해 미(美와 味)적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장인들의 노력은 변화의 중심에 있는 지금의 홍콩을 보여준다.

Goldfish-shaped dumpling by 홍콩 구룡 샹그릴라 호텔

◆딤섬 영상 보러가기
‘2020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하는 세계 음식 여행으로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이자 국제도시로서 가장 좋은 예로 ‘홍콩의 식탁’을 꼽을 수 있다.
광둥 요리를 포함한 중국 요리부터 인터내셔널한 요리들까지 ‘고메 파라다이스’ 홍콩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시도해 보자.
실시간 스트리밍을 놓쳤다면 3~4일내 영어 자막이 더해진 영상들은 WineDineFestival.DiscoverHongKong.com에 업로드돼 90일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호주, 11월 22일 오후 3시
Chef 쉐인 오스본 (Shane Osborn) from아케인 & 코너스톤 (Arcane & Cornerstone)
메뉴: 그리비체 (Gribiche) 소스를 곁들인 연어 요리
넷플릭스의 리얼리티 쿠킹 쇼인 파이널 테이블 결승에 진출한 스타 쉐프가 선보이는 연어 요리

▲한국, 11월 29일 오후 7시
Chefs from 한식 구 (Hansik Goo)
메뉴: 연근을 곁들인 프라이드치킨과 겨자 소스로 마무리한 문어 샐러드
밍글스의 강민구 쉐프가 홍콩에 오픈한 레스토랑, 한식 구가 선보이는 한국인의 영원한 간식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by 한식 구 쉐프들

▲프랑스, 12월 5일 정오 12시
Chef 우베 오포첸스키 (Uwe Opocensky) from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
메뉴: 양파 타르트 (Shallot Tarte Tatin with Truffles and Comté Sauce)
프랑스의 고전 애플 타르트에서 영감을 받아 2종류의 양파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

▲인도, 12월 5일 오후 3시
Chef 마나브 툴리 (Manav Tuli) from 홍콩 로즈우드 호텔
메뉴: 펀자브 다바 치킨 커리 (Punjabi Dhaba Chicken Curry)
음식으로 유명한 도시, 펀자브의 고속도로에 위치한 24시 음식점, 다바 스타일 치킨 커리

▲베네수엘라, 12월 6일 오후 3시
Chef 리카도 샤네통 (Ricardo Chaneton) from 모노 (MONO)
메뉴: 타말 (Venezuelan Tamal)
고대 메소 아메리칸 음식에서 기원, 베네수엘라의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음식

▲스페인, 12월 6일 오후 7시
Chef 페란 타데오 (Ferran Tadeo) from 라람브라 바이 카탈루냐 (La Rambla by Catalunya)
메뉴: 빠에야 (Paella)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유래한 전통 요리로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하는 해산물 가득 쌀 요리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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