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송내 피요르드 관광청은 지난 6월 24일 가상 팸투어 및 웨비나를 진행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한국시장 대상 처음으로 열린 가상 팸투어 및 웨비나는 국내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등 25개 업체가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가상 팸투어는 30여분에 걸쳐 노르웨이 송내 피요르드에 위치한 호텔, 액티비티, 캠핑장, 박물관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 송내 피요르드 관광청 Heidi Hauge 세일즈 매니저가 살고 있는 현지 저택이 소개됐다.

송내 피요르드는 총 204km이 길이, 최대 수심은 1307m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피요르드다. 가장 상류 지역에는 스크욜덴이 또 다른 상류에는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스브렌과 연결된다.

또한 송내 피요르드 지역은 노르웨이의 가장 광할한 피오르드 장관을 보여주는 곳으로 노르웨이의 유명 관광지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네뢰이피오르드와 우르네스스타브 교회, 플롬 철도, 요스테달스 빙하 등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송내 피요르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하이킹, 빙하워킹, 낚시,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송내 피요르드 관광청은 노르웨이의 5대 피오르드 중 대표인 송네 피오르드 지역을 통합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송내 피요르드 관광청 Heidi Hauge 세일즈 매니저는 “기다려왔던 한국 에이전트를 온라인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시장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내 피요르드 관광청 Heidi Hauge 세일즈 매니저

이번 행사를 개최한 낸시 최 노르웨이 관광청 한국 사무소 대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직접 만나고 싶다”며 “이번 가상 팸투어 및 웨비나에 참석한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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