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면세 쇼핑 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됐다.

에미레이트 항공 및 플라이두바이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Emirates Skywards)가 부가세 환급 부문을 개편하기 위해 여행 분야 테크 스타트업 유투(utu)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여행객들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유투 택스프리(utu Tax Free) 앱을 통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부가세(VAT) 또는 상품·서비스세(GST) 환급금 100달러당 4167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스카이워즈 마일리지 적립을 희망하는 쇼핑객들은 앱 내 가상의 유투 택스프리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와 유투는 이번 부가세 환급 리워드 시스템의 출시 기념으로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 부가세 환급금 100달러마다 5001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와 유투는 양 사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향후 고객 리워드 및 로열티 프로그램 관련 더 많은 협력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롭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1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브랜드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허브 도시이자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쇼핑지인 두바이에서는 1300여 개 이상의 스토어가 자리하고 있는 두바이 몰(Dubai Mall) 등에서 더 많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유럽 회원들은 더 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The Bicester Village Shopping Collection) 등의 쇼핑몰에서 유투를 활용해 면세쇼핑을 즐기며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투 공식 홈페이지(utu.glob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