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한국여행업협회(KATA),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의 새 임원단 구성 및 회장을 선출하는 총회 일정 윤곽이 나왔다.

각 협회는 늦어도 11월 마지막 주 까지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다소 풀린 방역 상황과 맞물려 대면으로 모든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의 정확한 총회 일정은 이번주 확정된다. 장소와 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아직 유동적이다.
관심을 끄는 회장단 선출은 협회 정관에 따라 연임이 가능한 상태로 현) 윤영호 회장의 연임이 유력시 된다.
지역별·업종별 협회 분위기 역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과 업무 연속성 등으로 인해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윤 회장의 연임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5일 ‘2021년도 제 3차 이사회’를 열고 향후 총회 일정 등을 확정 지었다.
총회는 11월 2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달 25일 회장 입후보 관련 내용 등 총회 관련 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현)오창희 회장은 정관상 연임이 가능한 상태로 다른 협회와는 달리 회원사가 직접 회장을 선출하는 직접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는 지난 13일 관광유람(유도)선업 전체회의를 끝으로 보름간 이어진 7개 업종별 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쳤다.

STA 업종별 위원장은 당초 9명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명의 소규모 업종 위원회가 사실상 유명무실해 짐에 따라 이번에는 7명 만 선출됐다.
이에 따라 각 선거인단 대의원은 2명씩 배정, 대의원 선거인단은 총 56명으로 결정됐다.

협회 사무처는 오는 25일부터 선거관리체제로 전환, 회장 출마 공고가 나가고 11월 4일 후보접수 등록 마감-대의원 명단 공개-선관위 구성, 11월 15일(잠정) 대의원 정기 총회 및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위원장들은 11월 선출되는 회장을 중심으로 제26대 지도부를 구성, 12월 1일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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