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패스’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일정이 내년 1월로 결정됨에 따라 라스베이거스 내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로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참석하고 있는 글로벌 전시회다. 전 세계 가전 업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국가별 별도 전시관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CES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CES의 경우 매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만큼, 이 기간 동안에는 호텔 예약이 어렵다. 실제로 올해 12월 말까지 가장 많은 호텔이 예약된 도시 1위 역시 라스베이거스다.

해당 기간 동안 예약률이 높은 인기 호텔은 ▲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리조트 라스베가스 ▲플라밍고 라스베이거스 호텔 ▲TI 트레져 아일랜드 ▲MGM 그랜드 등이다.

호텔패스는 라스베이거스의 인기 호텔을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라스베이거스의 인기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베네시안리조트라스베이거스

호텔패스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늘고 있는 등 ‘위드코로나’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호텔패스는 객실 확보와 함께 다이렉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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