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조현민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류경표 한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사장으로 전보했다.

이승범 대한항공 부사장은 한국공항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박병률 대한항공 상무는 진에어 전무이자 신임 대표이사로 권오준 대한항공 상무는 정석기업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번에 승진 임명된 류경표 한진칼 사장, 이승범 한국공항 사장, 박병률 진에어 전무, 권오준 정석기업 전무 등은 각각 각사의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박병률 진에어 신임 대표이사는 2009년 대한항공 시애틀지점장과 2010년 대한항공 로스앤젤레스여객지점장, 2016년 대한항공 구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병률 진에어 신임 대표이사

안교욱 한진관광 상무는 안교욱 상무는 승진 없이 한진관광 대표이사를 맡는다.
  
유종석 한국공항 전무와 최정호 진에어 전무도 각각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주요 승진 및 보직 인사
이승범 대한항공 부사장→한국공항 사장 신임 대표이사
박병률 대한항공 상무→진에어 전무 신임 대표이사
권오준 대한항공 상무→정석기업 전무 신임 대표이사
안교욱 한진관광 상무→한진관광 신임 대표이사
유종석 한국공항 전무→대한항공 부사장
최정호 진에어 전무→대한항공 부사장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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