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출발해 프랑스를 여행할 경우,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 없이 프랑스 입국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프랑스 입국 전후로 코로나 검사도 없다.
더불어 지난 3월 14일부터 프랑스에서는 식당, 카페, 박물관 등에서 적용되던 백신패스가 폐지되고 대중교통과 의료시설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한편 100년 만에 다시한번 올림픽 개최지로 돌아온 파리는 역대급 올림픽을 위해 준비중이다.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기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센 강을 행진하며 진행되는 야외 개막식 그리고 필요한 올림픽 시설 중 95%를 기존 인프라를 활용, 역대 최저 탄소발자국을 남기는 올림픽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림픽 사상 최초로 일반 대중들도 참여 가능한 올림픽으로 열린다.

아울러 이번에는 전 세계인 모두가 동등하게 올림픽 관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티켓 구매 추첨제를 도입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판매될 티켓 수도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1000만 장이나 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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