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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이정민 기자 | 승인2015.07.09 15:58

여행업만큼 외부환경요인에 큰 타격을 받는 업종도 드물다.

전염병은 물론이고 국가에 재난과 같은 사고라도 발생할라 치면 가장 먼저 그리고 크게 영향을 받는 업종이 여행업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사행성 산업으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여행업이었던 만큼 회복 역시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가서 쓰는 만큼 들어오는 여행객들 덕분에 천더꾸러기에서 효자산업으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정부의 ‘애첩’정도다.
중심이 되는 산업으로 도약하려면 풀어야 할 그리고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많다.
정부의 관심 덕분은 아니더라도 회복 역시 가장 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 장사는 접는다해도 이후 예약율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밥 먹을 시간까지 아껴가며 업무에 집중하라는 업체까지 등장할 정도다.

정확한 통계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예년 수준은 아니더라도 기대 이상의 실적은 자명해 보인다.

희망의 소리가 들려오는 속도도 빠르다. 정부의 지원금 대책은 어느해보다 급속도다.
일부에서는 어차피 갚아야할 남의 돈이라는 투덜거림도 있고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소리도 들린다.

항공 역시 단기간 운항 취소 노선도 있긴 하지만 이미 출구전략을 위해 새로운 노선 개척에도 돌입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분위기에 따라 수동적인 움직임을 벗어나 업계 스스로 현 상황을 타개해보려는 능동적인 대처와 움직임이다.

바라건대 먹고 살려는 어쩔 수 없는 움직임이 아니었으면 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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