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2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10일 DDP 서울 온(SEOUL ON)에서 개최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란, 서울관광재단에서 MICE 전문성을 갖춘 MICE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발된 265명의 MICE 글로벌 전문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2022 MICE 글로벌 전문가의 포부를 담은 ‘MICE 업계의 별이될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2022년 MICE 글로벌 전문가(서포터즈, 인재뱅크) 합격자 265명은 약 7개월 동안 MICE 기본 교육, 직무/취업/홍보 관련 심화 교육을 수강하고 실제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MICE 행사의 현장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며 MICE 인재로서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은 엔데믹 이후 코로나 이전의 관광 수요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MICE 산업의 폭발적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그 외에도 취업 희망 기업의 멘토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MICE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며 컨벤션 기획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는 전형료를 지원한다.

또한, 서울관광재단 가상 회의 플랫폼인 ‘버추얼서울’을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 MICE 글로벌 전문가의 미팅테크놀로지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예정이다.

2022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에서는 MICE 글로벌 전문가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및 MICE 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기본 소양 특별 강연은 ‘나는 어떤 별이 되고 싶은 걸까?’라는 주제로 컨빈인 문자영 대표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이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MICE 산업의 이해 특별 강연은 동덕여대 허준 교수가 ‘MICE 전문가라면 알아야 할 6가지’를 강의해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실제 MICE 업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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