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싱가포르 여행 방문 시 자동 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해지며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할 때 얼굴 및 홍채 생체 인식 정보를 등록한 외국인 여행자는 다음 싱가포르 방문 시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동해 입국할 수 있다.

우리와 트래블버블을 체결 했던 싱가포르는 이같은 내용의 향후 관광정책 등을 진행한다.

먼저 항공 운항이다.
싱가포르는 다음달 부터 국적사와 외항사 항공 운항이 다시 시작된다.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6월 24일부터 매주 화·금 운항하며 스쿠트항공은 제주~싱가포르 국내선 노선 운항을 6월 15일부터 매주 수·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정상적인 관광 회복을 위해 싱가포르는 현재 말레이시아 전역 7개 목적지까지 매주 1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했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 기준 일주일 500편 운항 수준에 약 40%에 해당하는 것으로 앞으로 싱가포르는 몇 달 안에 완전한 항공 연결을 희망하고 있으며 육지에서는 2개 체크포인트가 재개됐으며 향후 말레이시아 주요 포인트로 향하는 페리 서비스고 계획중이다.

또한 양국은 조호바루~싱가포르 고속철도와 중단된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도 등양국 사업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창이공항 승객 수도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 했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의 40% 수준 회복으로 올해 3월 창이공항 승객은 코로나로 국경이 폐쇄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상회했다.
싱가포르는 올해 말까지 창이공항 승객수를 코로나 이전 수준의 최소 50%까지 회복시킨다는 목표다.

싱가포르 여행사협회 회장은 여행객 수치에 따르면 아직까지 여행을 두려워하지만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예약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됐다.

*본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관광 시장 동향 내용 중 일부를 인용했음을 밝힌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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