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테마 여행 패키지 플랫폼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신규 브랜드 '여담(여행을 담다)'을 본격 런칭,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아울러 여담 운영 협의체를 구성,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 여담 그랜드 오픈 이래, 다양한 프로모션 및 입점사들과 상생하며 다채로운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따라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관광 측은 여담이 기존 여행 패키지와 분명한 차별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흥미롭고 이색적인 상품을 선호하는 해외여행 수요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여담 상품 수요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9일 본사 회의실에서 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여담 운영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골드캐년투어, 한누리역사탐방, 하이호주, 트레바코리아, 크루즈 얼라이언스 등 총 5개 기업을 참석 입점사 자격으로 초청했다. 이날 정기 회의에는 한진관광 안교욱 대표를 비롯해 김민수 수석부장, 정규원 판매팀장을 비롯한 여담 팀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여담 여행 상품 개선점, 새로운 아이디어, 업계 동향 등의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안교욱 한진관광 대표는 “한진관광은 테마 상품의 차별화를 위해 급변하는 트렌드 및 시대 흐름에 빠르게 반응 할 수 있도록 입점사들에게 지속적인 아이디어 교류 및 인문 예술 등의 교육지원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강조 했다.

이어 “ESG가 여행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일회용품 없는 여행 짐 줄이기,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대중교통을 이용 등 작은 노력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해 이제는 기존의 여행 틀을 벗어나 이러한 친환경적이고 ESG적인 요소까지 반영 되는 상품까지 여담에 담고 싶다”고 밝혔다.

여담은 이번 정기 회의를 통해 실적이 높은 여담 입점사에 한해 항공 예약/발권 프로그램인 '토파스 셀커넥(Topas Sell Connect)'을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진관광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전세기 항공권을 이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국내 판매 중심의 입점사에게는 낮은 수수료 제공 및 지속적인 홍보(기획전, LMS, 비즈톡, SNS 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여담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yeoda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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