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지난 15일과 16일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전세기 로드쇼를 열고 2년여 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전세기 및 새롭게 준비한 여행상품을 알렸다. 

15일 서울 로드쇼는 한진빌딩 대강당에서 85명의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설명회는 하계 전세기로 판매 중인 베트남 달랏 전세기와 추계 전세기로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그리스 아테네 전세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전세기, 그리고 최근에 열린 일본 전세기 상품에 관한 설명 위주로 진행했다.

베트남 달랏 전세기의 높은 인기로 기존 7항차에서 8항차로 전세기 운항횟수를 늘린 점과 그리스와 크로아티아 전세기가 여행 최적기인 9~10월에 운행되며 직항을 통해서 여유롭고 넉넉한 동선을 확보했다.

김민수 한진관광 수석부장은 “그동안 한진관광이 추진해온 전세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잘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대리점에게도 자신있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수수료를 통해 충분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관광 전세기는 7월 23일부터 달랏전세기 8항차(수·토)를 시작으로 9월 9일 아테네 전세기 4항차(금요일), 자그레브 4항차(금요일) 순으로 운영 된다.

전세기는 모두 대한항공 직항으로 차량이동 최소화와 한진관광 전세기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상품이다. 전세기 항차에도 다양한 여행 코스와 상품가에 맞는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진관광은 이후 전라, 충청 경북권 등의 대리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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