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지난 8월 31일 플라자호텔에서 BP(BEST PARTNER)대상 런천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약 3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본사 주요 임직원과 싱가포르관광청(STB) 한국사무소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enneth Yeo 로얄캐리비안크루즈 그룹 디렉터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반갑다.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들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은 크루즈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크루즈 여행에 적합한 인구 분포(통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Kenneth Yeo 로얄캐리비안크루즈 그룹 디렉터

이어 “조사 결과 한국인의 39%는 휴가지를 결정할 때 이른바 ‘먹거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크루즈 여행은 이러한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스펙트럼호는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해상을 거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오는 10월 21일, 10월 26일, 12월 19일, 12월 24일 출발 예정이다.

BP(BEST PARTNER)

펜데믹이 잠잠해 지면서 올해 4월부터 6월 사이 싱가포르행 항공편 예약 역시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를 운항하는 항공은 싱가포르항공을 포함에 총 6개 항공사가 운항중이다. 

이재명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 대표

또한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는 2023/24년 유럽에 7개, 알라스카 4개, 대양주 3개, 아시아 1개 등을 비롯해 총 39개 운항일정을 갖고 있으며 2023년에는 20만 톤급 'Icon of the seas'호가 2024년에는 'UTOPIA of the seas'호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사무소는 그동안 크루즈 상품 판매에 이바지한 BP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스팩트럼호

이재명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 대표는 “오랜만에 만나게 돼 매우 반갑고 기쁘다. 펜데믹 상황도 점차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향후 업계 여러분들의 자주 만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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