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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 관련 제재만 남았다···풀어라!”KATA, 방한 절차 및 방역 관리 개선 요구
이정민 기자 | 승인2022.09.21 22:15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동남아인바운드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동남아 주요국에서의 비자발급 지연, 입국 후 PCR 검사 등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필리핀 및 베트남 등에서 대두되고 있는 방한 관광비자 접수제한 및 발급지연으로 인해 한국이 아닌 일본 등 타국가로 관광목적지 변경 우려가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 현지 여행업계의 방한여행상품 판매 기피 등 방한수요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공유했다. (본지 9월 12일자 <‘한국행 비자발급 ‘늦장 대처’ 분통> 제하 보도/http://www.trav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979)

이에 KATA는 각국의 비자발급 지연 및 거부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취합, 법무부 및 외교부에 비자발급 개선요구 건의 및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방역관리에 대한 개선도 건의한다.
최근 입국 전 PCR검사가 폐지 됐지만 입국 후 24시간 이내 PCR검사는 유지되고 있어 인바운드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방한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여행업협회 동남아 인바운드 소위원회 회의 모습

KATA 관계자는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추가적인 검사비용 뿐만 아니라 검사결과 양성자에 대한 격리시설 배정 등 후속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광객 유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협회는 입국 후 PCR검사도 폐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인바운드여행시장 회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PCR검사 폐지가 필요함을 계속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동남아 주요국 비자발급 상황과 PCR검사 폐지 등 여행업 생태계 부활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업계 주요 협회 및 관계자들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부분의 제재가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관광업 관련 직·간접적인 제재만 남아있어 사실상 팬데믹 초기와 다를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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