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오는 10일부터 입경인원 총량제를 해제한다.

그동안 복항과 증편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던 입경인원 총량관제가 해제되면서 한~대만 직항노선 복항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지난 10월부터 입경자 격리가 면제되면서 10월 타오위안 공항 여객운송량이 크게 증가했다.

10월 여객운송량은 67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870% 증가했다.
대만발 한국행 직항노선 탑승률의 경우 9월 22.7%에서 10월 40.5%로 증가했으며 타오위안~인천 탑승률은 9월 22.7%에서 10월 40.6%, 송산~김포 노선 탑승률은 9월 미운항에서  10월 31.3%로 나타났다.
 
한~대만 직항편의 경우 12월 1일 기준 주 63편으로 공급석은 1만 6673석으로 증대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322편, 7만 3524석 대비 –77.3% 수준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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