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산 시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을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어부산과 BNK부산은행은 ▲특색 있는 금융 상품 출시 통한 고객 유치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 혜택 연계한 상품 및 서비스 출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공동 홍보·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부산 대표 항공사와 금융기업의 협력을 통해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 지역민들의 편의와 혜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가 각 분야에서 구축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충성고객 확대 및 부산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어부산은 오는 2월 BNK부산은행과 함께 적립식 금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승우 기자  csw@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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