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제선 항공 여객수가 다시 증가,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국제선 여객수는 470만 9779명으로 전년동기 41만 여명 대비, 1044%가량 증가했다. 

2월 455만 여명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4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3월 국제선 여객수의 경우 429만 여명이었다. 
아울러 가장 많은 국제선 여객수를 보인 2019년 3월 750만 여명 대비 60% 가량 따라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선 운항편은 2만 8802편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3월 국내선의 경우 260만 1379명으로 2월보다는 조금 늘었으며 전년동기 대비 6%가량 증가했다. 

항공사별 3월 실적을 살펴보면 대한항공이 공급석, 운항편, 여객수에서 가장 많았다. 
대한항공은 여객수 95만 3098명이었으며 이어 제주항공이 71만 6000여명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59만 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외항사는 총 여객수 63만 5000여명을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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