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필리핀 출입국시 eTravel 플랫폼 정보 입력을 통해 번거로운 절차가 간소화 된다. 

필리핀 이민청은 5월 1일부터 종이 입출국카드를 eTravel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된다고 밝혔다. 
출국시에도 eTravel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폰 또는 인터넷상에서 출입국정보 등록으로 이민국 수속이 이뤄진다. 

팬데믹 기간 중 백신증명서 입력 등으로 사용했던 플랫폼을 입출국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팬데믹으로 앞당겨진 비접촉 방식을 통해 번거로운 출입국 절차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팬데믹 이후 필리핀 인바운드객수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외래관광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3월말 기준 전체 외래객 138만 9000여 명중 한국인은 25.8%인 35만 9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홀/트래블데일리DB

2019년도 필리핀 방문객수는 826만 913명이었으며 이중 한국인은 198만 9322명으로 전체24.08%로 필리핀 인바운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