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라스베이거스 여행 시 방문하기 좋은 최신 오픈 레스토랑 및 바 소식부터 새로 오픈한 호텔을 소개한다. 

◆월버거즈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와 그의 형제들이 함께 만든 미국의 인기 버거 브랜드 월버거즈(Wahlburgers)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위치한 더 샵스 앳 만달레이 플레이스에 2호점을 오픈했다. 465㎡ 면적의 대규모 레스토랑에서 매콤한 시그니쳐 월소스(Wahl Sause)로 양념한 월버거 및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루즈 룸 
미국의 호텔/리조트 기업인 ‘위시 유 워 히어 그룹’(Wish You Were Here Group)과 유명 외식 사업가 닉 매더스(Nick Mathers)가 손을 잡고 라스베이거스의 레드 록 카지노 리조트 & 스파에 칵테일 라운지인 루즈 룸(Rouge Room)을 오픈했다. 이벤트 장소로 사용되던 497㎡ 규모의 공간을 강렬한 레드 컨셉으로 재탄생 시킨 루즈 룸의 입구는 바닥까지 내려오는 붉은색 벨벳 커튼과 황금색 게이트로 꾸며졌다.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진 붉은 색 룸에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칵테일을 즐기며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스탠튼 소셜 프라임 
세계적인 레스토랑 체인 기업인 ‘타오 그룹’(Tao Group Hospitality)과 뉴욕 출신의 유명 셰프 크리스 산토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스탠튼 소셜 프라임(Stanton Social Prime)이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 문을 열었다. 그뤼에르 치즈와 마늘 크루통을 얹은 유명한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물론 감자, 염소 치즈, 트러플을 곁들인 피에로지 등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스탠튼 소셜 프라임

◆호스슈 라스베이거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발리스 호텔 자리에 호스슈 라스베이거스(Horseshoe Las Vegas)가 지난 1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설적인 카지노 브랜드이기도 한 호스슈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 리조트에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더 아케이드는 물론 인기 레스토랑인 잭 비니언 스테이크와 M.Y. 아시아가 들어섰으며 세계 최초의 월드 시리즈 포커 명예의 전당 포커룸이 있다. 
특히 호스슈 라스베이거스는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익스프레스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 투숙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호스슈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라스베이거스  
분수쇼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 벨라지오(Bellagio Las Vegas)의 음악 식물원이 봄을 맞아 새로운 특별전 '자르디노 델 아모레(Giardino Dell’ Amore)'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어로 '사랑의 정원'이란 뜻의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풍의 꽃장식과 분수, 화려하게 꾸며진 사랑의 터널을 통해 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본 전시는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팜스 카지노 리조트 라스베이거스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는 팜스 카지노 리조트(Palms Casino Resort Las Vegas)에 더 스파 앳 팜스가 새롭게 오픈했다. 호텔 운영 기업인 트릴로지 스파 홀딩스(Trilogy Spa Holdings)가 운영하는 이 곳에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고품격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더 스파 앳 팜스는 15개의 트리트먼트 생츄어리, 풀 서비스 살롱, 세계적 수준의 피트니스센터, 요가, 명상, 휴양을 위한 젠 스튜디오 등 3단계로 구성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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